보전 보존 어떤 상황에 써야 올바를까?

 

 

가끔 가다가 정말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들!

없는 단어와 있는 단어가 헷갈릴 때도 있지만 오늘 알려드릴 보전과 보존은 모두 

자주 쓰이는 단어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어떤 단어를 써야하는지 알아두시면 유용할거예요!

 

보전은 지킬 "보" 와 온전할 "전" 한자가 만나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한자 뜻풀이를 해보면 온전하게 보호하여 유지한다 < 라는 뜻이고

 

보존은 마찬가지로 지킬 "보"와 있을 "존" 한자가 만나 

잘 보호하고 간수하여 남긴다 < 라는 뜻입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면 좀 더 쉽게 와닿을 것 같아요.

 

1)우리 문화의 보존에 힘쓰다 >> 보존 

 

2)이 공문서의 보존 기간은 1년이다 >> 보존

 

3)환경 보존을 구호로 내걸었다 >> 보존

 

4)민족 문화의 정화를 잘 보존해야 한다 >> 보존

 

5)투자 손실을 부동산을 매각함으로써 보전 하였다 >> 보전

 

6)친구의 도움으로 전쟁터에서 목숨을 겨우 보전할 수 있었다 >> 보전

 

7)모든 동물은 종족을 보전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 보전

 

8)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 보전

 

보존은 눈에 보이는 실제적인 대상을 나타낼 때 사용하고, (박물관에 보존한다고 생각해두기 ★)

 

보전은 무형적인 대상을 나타낼 때 쓰입니다.